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03-09 19:20  | 수정 2021-03-09 19:28
▶ LH 압수수색·출국금지…12명 '조회 거부'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직원 13명을 출국금지시켰습니다. 정부 전수조사 1차 대상인 국토부 공무원과 LH 직원들 12명은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했습니다.

▶ [단독] LH 직원들이 LH 아파트 매입…처벌은 '경고'
LH 직원들은 LH가지은 아파트를 원칙적으로 매입할 수 없는데도, 규정을 어기고 배우자나 부모 이름으로 분양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경고나 주의 처벌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담배 사주는 '나쁜 어른들' 무더기 검거
미성년자의 부탁으로 술과 담배를 대신 사다주고 돈을 받은 어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SNS를 통한 직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단속도 쉽지 않았습니다.

▶ 목숨 못 구하는 '재생 에어백'…"안 터져"
한 번 터졌거나 폐차에서 꺼낸 불법 재생 에어백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충돌 시험을 해봤더니, 재생 에어백 4개 중 1개는 아예 터지지도 않았습니다.

▶ "분양 전 물량 빼둬"…엘시티 수사 착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분양 때 특혜분양 명단이 있었다는 진정서가 접수됐습니다. 국회의원과 법원장 등을 위해 분양에 앞서 일부 물량을 미리 빼뒀다는 겁니다.

▶ 박·김 17일 단일후보 발표…오·안 '신경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가 두 차례 토론 등을 통해 오는 17일 단일화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야권에선 안철수 후보 측이 신속한 단일화를 요구한 반면, 오세훈 후보 측은 "안 후보 측이 조급한 것 같다"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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