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탄올 양주' 대량 제조·유통 조직 적발
입력 2009-07-23 21:35  | 수정 2009-07-24 08:17
인체에 해로운 시험용 에탄올을 주 원료로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한 혐의로 제조책 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가짜 양주를 납품받아 전국의 술집에 판매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천 씨 등은 대구에 공장을 차려놓고 지난해 10월부터 최근 9개월 동안 유명 수입 양주 라벨을 붙인 가짜 양주 수천 병을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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