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 시내버스 화재…버스기사 기지로 승객 전원 미리 하차
입력 2021-03-08 15:19  | 수정 2021-03-08 15:20
버스 화재 / 사진=창원소방본부

오늘(8일) 오후 1시 11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천연가스버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버스 기사 43살 A씨가 운행 중 버스 이상을 느껴 승객 20여 명을 사고 지점 90여m 앞 창원역 부근에서 하차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버스 뒷부분을 태우고 화재 발생 1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버스 뒷부분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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