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쌍용차 노조원 기습 고공시위
입력 2009-07-23 16:15  | 수정 2009-07-23 16:15
쌍용차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서울 독립문 고가차도에서 고공시위를 벌이던 노조원이 경찰과 소방대원의 투신 유도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쌍용차 노조원으로 알려진 한 남성은 오늘(23일) 오전 8시부터 15m 높이의 독립문 옆 고가차도에 올라 "해고는 살인이다"는 구호를 외치며 쌍용차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고가차도 밑에 에어매트를 깔고 굴절차를 동원해 이 남성의 투신을 유도한 뒤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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