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장사 대웅전에 불 지른 50대 승려 구속…법원 "도망 우려"
입력 2021-03-08 07:00  | 수정 2021-03-08 07:47
전북 정읍의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50대 승려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최 모 씨에 대해 "도망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질렀는데, 이 불로 대웅전이 모두 타 소방 추산 17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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