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주, 일교차 큰 봄날씨
입력 2021-03-07 20:11  | 수정 2021-03-07 20:38
<1>하늘빛은 흐렸지만, 미세먼지 걱정없는 포근한 휴일이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오늘보다 2도 더 높은 13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를 비롯한 남부내륙은 16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다소 쌀쌀했던 강원 영동지역도 오늘보다 높아져 영월의 경우 한낮기온이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이렇게 한낮기온은 크게 오르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일교차 큰 봄날씨에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2>내일도 공기는 깨끗합니다.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수도권과 충청, 세종, 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들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모레까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부>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호남내륙, 경북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최근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강원 산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밤부터 아침 사이에 빙판길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내내 서울의 한낮기온 15도 안팎으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일부지역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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