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월 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03-07 19:30  | 수정 2021-03-07 19:39
▶ "투기 이익 3~5배 환수"… 부동산 등록제 추진
정부가 부동산 개발과 관련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편취한 공무원에 대해 부당 이득의 최대 5배까지 환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공직자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부동산등록제를 도입해 내부 감시와 통제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 "LH 직원들 땅 매입 시점부터 거래량 급증"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LH직원이 경기 광명과 시흥 땅을 산 2017년부터 매매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적폐 청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야당에 당부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박-김, 단일화 신경전…안 "조직선거 필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와의 단일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는 고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박 후보와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MBN과 인터뷰에서 "기호 2번으로 나가도 조직선거로는 필패한다"며 중도층에게 어필할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물고문 사망' 이모는 무속인…"귀신 쫓으려"
경기 용인에서 10살 조카를 물 고문해 숨지게 한 30대 이모와 이모부가 살인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모 이 모 씨는 무속인으로, 조카에게 귀신이 들렸다고 믿고 귀신을 쫓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틀째 400명 대…백신 접종 뒤 9명 사망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2만 건 가까이 줄었는데도,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400명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자는 30만 명을 넘은 가운데, 접종 뒤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 돈 몰리는 ESG…'반짝 유행' 우려도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종을 불문하고 환경과 사회, 기업 지배 구조의 첫 글자를 딴 ESG 경영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SG가 투자 척도가 되다 보니 기부부터 사회 공헌, 환경을 생각하는 추세는 바람직하지만 단순한 유행에 그칠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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