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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꽃사슴=아이즈원 김채원 “윤상 팬, 아이유 노래 듣고 좋아하게 됐다”
입력 2021-03-07 18:40 
‘복면가왕’ 꽃사슴 아이즈원 김채원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꽃사슴이 아이즈원 김채원으로 밝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꽃사슴과 꽃등심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보아의 ‘No.1(넘버 원)으로 팽팽한 무대를 펼쳤으며 꽃등심이 승리했다.

패배한 꽃사슴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1절을 마친 그는 가면을 벗었고, 아이즈원 김채원이었다.

김채원은 아이돌을 대표해 ‘복면가왕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이돌에게는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아이돌은 혼자 무대를 채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귀환 기회인데, 나도 데뷔 전부터 출연을 꿈꾸고 있었는데 드디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 선배님을 존경한다. 사실 00년생이라 윤상이 가수로 활동한 모습이 기억에는 없다. 좋은 곡을 많이 만드시는 작곡가분 정도라고 알았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듣고, 이걸 윤상이 썼다는 걸 알고 엄청 팬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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