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사퇴 이후 사흘만에 모습 드러낸 곳은...
입력 2021-03-07 14:53  | 수정 2021-03-07 14:58
오늘(7일) 포착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 / 사진 = 매일경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사흘 만인 오늘(7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사퇴 이후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자택에서 머물렀습니다.

오늘(7일) 오전 윤 전 총장이 찾은 곳은 아내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 전시·공연 기획사로, 윤 전 총장의 자택과 이어진 주상복합 건물 상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대선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한 갖은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계획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늘(7일) 포착된 윤 전 총장은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다음 날, 개를 데리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입었던 옷과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검찰 수사권 폐지와 중수청 설치에 대해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총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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