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XT 팬라이브 성료, 전 세계 모아(MOA)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
입력 2021-03-07 11:26 
TXT 팬라이브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팬라이브를 성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6일 ‘2021 TXT FANLIVE SHINE X TOGETHER를 개최했다.

지난해 ‘2020 TXT FANLIVE DREAM X TOGETHER로 데뷔 이후 첫 팬라이브를 가졌던 다섯 멤버는 이번 팬라이브를 통해 1년여 만에 만난 모아(MOA)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라이브는 별을 찾아 떠난 다섯 멤버와 모아의 여정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응원봉 파도타기, 함께 사진 남기기, 고민 들어주기 등 모아의 소원을 멤버들이 직접 실행한 ‘MOAS Wishlist, 모아가 선정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최고의 순간에 관한 퀴즈를 푼 ‘MOAS Top Pick, 청량과 치명 콘셉트 중 어느 것이 더 잘 어울리는지를 두고 토론한 ‘오분토론 모먼트까지 다양한 코너를 즐기며 모아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퍼포먼스 역시 풍성했다. ‘Wishlist를 시작으로, ‘날씨를 잃어버렸어 ‘Poppin Star ‘Cat & Dog ‘간지러워 (Roller Coaster) ‘하굣길 ‘거울 속의 미로 등 많은 무대들이 팬라이브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팬라이브를 통해 지난해 5월 발매된 ‘꿈의 장: ETERNITY의 수록곡이자 다섯 멤버의 첫 자작곡인 ‘거울 속의 미로가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긴 여정 끝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찾던 별이 ‘모아임이 밝혀지고, 멤버들은 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이번 여정을 준비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 자리에 서 있는 멤버들과 기다려 준 모아에게 정말 고맙다” 소중한 가족, 멤버, 모아들 덕분에 항상 성장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존재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멤버들과 모아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 모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가 건네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위한 서프라이즈 영상도 공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텅 빈 객석을 마주하게 된 다섯 멤버를 위해 모아들이 직접 손글씨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 이를 본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끝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랜만에 뵐 수 있어 행복했다. 모아가 없다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진심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은 모아를 직접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하면서 팬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2019년 3월 ‘꿈의 장: STAR로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첫해 신인상 10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5위, 올 1월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는 173위에 오르며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임을 확인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