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신 이상반응 하루새 1305건…의협 "38.5도 미만 발열은 해열제 금물"
입력 2021-03-06 19:20  | 수정 2021-03-06 19:47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418명 발생한 가운데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가 하루 만에 1305건 접수됐습니다.

중환자실 입원이 2건이었고, 다행히 나머지는 경미한 증상이었습니다.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지난달 26일 첫 접종 시작 이후 총 2883건으로 누적 접종자의 0.97%입니다.

지금까지 접종인원은 어제 하루 6만 7840명 등 29만 6380명으로, 전 국민의 0.57%입니다.

지금까지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은 7명인데,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 백신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접종 후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의협은 38.5도를 넘지 않는데 해열제를 복용하면 항체 형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