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산 자동차 부품, 국산 정품으로 속여
입력 2009-07-23 12:16  | 수정 2009-07-23 12:16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국내 유명회사 제품으로 속여 대량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중국산 차량용 바디실런트와 국내에서 제조한 언더바디코팅제에 모 자동차 회사의 로고와 홀로그램을 부착하고 정품으로 속여 유통한 44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친인척 명의를 이용해 회사를 설립한 뒤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부품 대리점에 모두 84,000여 점을 유통해 6억 8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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