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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알고 보니 김성주 소속사? 사전계약 의혹 제기
입력 2021-03-06 12:34 
‘미스트롯2’ 양지은 김성주 소속사와 사전계약 의혹 사진=양지은 SNS
‘미스트롯2 양지은의 김성주 소속사와의 사전계약 의혹이 일었다.

유튜버 이진호는 5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지은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 출연 이후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에서 양지은의 추가 합격 당시 비행기 티켓과 호텔, 여자 매니저 등을 붙여줘 케어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지은은) 소속사가 없다고 밝혀온 인물이다. 소속사도 빽도 없는 애엄마가 불쌍하다는 동정표와 함께 아픈 아버지를 위한 사부곡, 특히 진달래 씨 하차 이후 극적으로 합류했다는 점이 어필되면서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승전 1, 2라운드 휘어잡는 가창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계약은) 시청자 기만했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라고 본다”고 꼽았다.


양지은이 ‘미스트롯 3년 연속 메인 MC를 맡고 있는 김성수의 소속사라고 밝힌 그는 만약 사전에 알았다면 대중들의 선택은 달라졌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양지은과의 사전계약 의혹을 부인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양지은과 친분이 있는 ‘오 나의 파트너 작가가 도움을 요청해서 두 번 정도 매니저를 붙여 도와준 것”이라며 따로 그런 건 없다”고 해명했다.

이진호는 (김성주 소속사) 대표가 부인하고 있지만 핵심적인 녹취파일을 확보하고 있다. 계약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확인한 상태”라며 다만 제보자의 신원이 특정될 수 있는 우려가 있어 공개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양지은은 최근 종영한 ‘미스트롯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미스트롯 2대 진이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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