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미국산 쇠고기서 등뼈 발견…수입중단
입력 2009-07-23 00:33  | 수정 2009-07-23 00:33
일본 정부는 미국산 냉동 쇠고기에서 광우병 유발 위험물질인 등뼈가 발견됨에 따라 수입 절차를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등뼈가 발견된 쇠고기 두 상자는 미국 캔자스 소재 '크릭스톤 팜스 프리미엄 비프'사의 공장에서 수입한 16톤 상당의 쇠고기 810상자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농림수산성은 문제의 쇠고기 상자에는 미국 농무부의 안전 인증서가 없었고 도쿄항 도착 뒤 동물검역소로부터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미국 농무부에 등뼈가 든 쇠고기 두 상자가 일본으로 선적된 경위를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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