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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과거와 달라진 점 없어”...에이프릴 폭로글 또 나왔다
입력 2021-03-04 0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에이프릴 전(前) 멤버 이현주가 팀 내 왕따로 그룹을 탈퇴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진솔에 대한 폭로글이 등장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진솔 롤링페이퍼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진솔이) 전 멤버 현주님에게 장난친 모습을 보고 저와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장난친 모습과 겹쳐 지나가 정말 놀랐다. 반 친구들에게 이러한 표정을 짓는 것은 물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위아래로 훑어보는 표정까지 너무 똑같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을 꿈꿨던) 진솔은 빈번하게 저를 ‘엑소 빠순이라고 부르고 키득거려서 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이번 사건이 터진 이후 진솔은 과거와 달라진 점이 없다고 생각하였고 아무리 비즈니스로 만난 사이지만 한 팀의 같은 멤버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화가 났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진솔아, 너의 이런 행동이 드러났을 때 대부분의 심곡초 출신은 드러날 것이 드러났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며 "여기서 더 버티고 있으면 나중에 남아있던 소수까지 등돌리게 될 거다. 진심으로 이현주님께 용서를 구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현주의 남동생이라 주장한 누리꾼이 이현주가 그룹 내에서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고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가 데뷔 확정 후 체력,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했다며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라고 반박했다.
trdk0114@mk.co.kr
진솔.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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