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일 벗은 중국 '드론 부대'…"신기술로 무장"
입력 2021-03-03 12:39  | 수정 2021-03-10 13:05

베일에 휩싸였던 중국 신장 지역 드론 부대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오늘(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최근 신장 지역에 '황금매'라는 신비한 여단이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군복 왼쪽 어깨에 황금매가 그려진 장식을 단 병사들이 드론 장비를 다루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여단 지휘관은 인터뷰에서 "신기술로 무장한 전투병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 여단은 2017년 4월 창설됐으나, 그간 활동에 관한 보도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어 인민해방군 조직 편제에 따르면 1개 여단에는 7천 명의 병사가 소속돼 있다고 명보는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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