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가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업체 8곳과 협약을 맺고 아파트 입주민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달 24~25일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비 컨시어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S칼텍스와 차량정비 서비스업체 GS엠비즈, 금영엔터테인먼트, 자란다,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미소, 세차왕 등 국내 대표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통합 자이앱을 이용하는 자이 입주민들은 해당 업체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이들 업체의 서비스 혜택을 자이앱에 가입한 자이 관심 고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자이의 모든 단지에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작년 12월에도 CGV, 아워홈, 째깍악어, 클래스101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후 '자이안 비'를 통해 단지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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