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일품진로1924'의 패키지를 완전 리뉴얼한다고 2일 밝혔다. 제품명도 '일품진로'로 바꾼다.
새로워진 일품진로는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슬림한 병모양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일품진로의 아이덴티티인 사각 병형은 유지하면서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 강화했다. 라벨 서체는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375㎖ 용량에 출고가는 9400원.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100%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25도다.
일품진로는 세계3대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분 2019~2020년 2년연속 대상을 받아 품질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세계가 인정한 맛과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맛에 대한 끝없는 연구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증류식 소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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