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확산 없게…국가기술자격 시험 방역 '강화'
입력 2021-03-02 11:06  | 수정 2021-03-09 12:05

오늘(2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치러지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대한 방역 조치가 강화됩니다.

이번 시험은 기사·산업기사·서비스 등 127개 종목에 대한 필기시험으로, 전국 1,277개소 에서 38만 6천여 명이 응시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기사의 경우 시험 기간을 기존 1일에서 11일로 확대하고, 기사·서비스는 1회만 치르던 시험을 7일 당일 2회로 나누어 일시에 치르는 등 시험 인원을 분산했습니다.

또 응시생 전원의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대상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해, 확진자,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습니다.

[ 정태진 기자 / jt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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