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베트남과의 FTA가 발효된 이후 2년 동안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역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FTA 체결 이후 2년간 양국의 교역액은 179억 달러로 발효 직전 2년에 기록했던 107억 달러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수출 증가 폭은 자동차가 228%로 가장 높았고, 철강과 석유제품 등도 FTA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품 가운데는 석탄과 원유, 전기제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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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에 따르면, FTA 체결 이후 2년간 양국의 교역액은 179억 달러로 발효 직전 2년에 기록했던 107억 달러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수출 증가 폭은 자동차가 228%로 가장 높았고, 철강과 석유제품 등도 FTA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품 가운데는 석탄과 원유, 전기제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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