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상반기 남북교역 지난해의 73%에 그쳐
입력 2009-07-21 07:21  | 수정 2009-07-21 10:48
관세청은 올 들어 6월까지 남북교역 규모가 6억 4천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7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교역 규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고, 이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은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차원에서 귀금속 등 사치품의 대북 반출을 엄격히 통제키로 해, 남북교역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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