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나치 조형물' 논란
입력 2009-07-21 05:47  | 수정 2009-07-21 13:15
독일에서 나치식 경례 자세를 취한 난쟁이 조형품이 발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제가 된 작품은 독일 예술가 오트마 회얼이 최근 발표한 것으로 유럽에서 정원 장식물로 많이 쓰이는 난쟁이 신령 '가든 놈' 모형입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뉘른베르크 아트 갤러리에 전시된 이 작품은 오른팔을 눈높이로 들어 올린 나치식 경례를 하고 있어 지역 당국이 나치를 미화하려는 의도인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독일은 나치를 상징하는 행위나 기호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