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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한국에서 이태리식 피자 맹비난...“이 바질과 치즈는 사회적 거리두기다”
입력 2021-02-27 2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송중기가 김형묵의 피자를 맹비난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이 토토(김형묵 분)의 레스토랑에 가서 정통 이태리 음식을 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토토는 빈센조가 다시 레스토랑을 찾은 모습을 보고 뭐에요 그 턱의 각도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요리를 잘 못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에요. 이태리 대사님께서 와서 엄지척했슈. 그럼 끝난거 아뇨?”라며 자신의 피자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전에 빈센조가 와 자신의 피자를 맹 비난했던 것을 지적한 것.
이에 빈센조는 원래 사람들이 술에 취하면 똥맛인지 된장맛인지 구별을 못하죠”라고 말했다. 토토는 아니 맛있다니까요 왜 혼자만 우기는거에요”라고 반박했다. 빈센조는 그럼 똑같이 만들어와봐요”라고 말했다.
잠시 후 피자를 들고 내오자 빈센조는 피자를 한 조각 집어들고 음미했다. 토토는 맛있어 미치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빈센조는 이 바질과 치즈는 사회적 거리두기인가봐요”라며 혹시 토마토는 자가격리중? 전혀 풍미가 느껴지지 않아요”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가게를 나서며 구경은 잘했습니다. 피자라는 이름의 쓰레기”라며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tvN ‘빈세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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