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신스틸러 노라조, 강렬한 마지막 인사 “멋진 요린이들 잠시 안녕”

노라조가 ‘백파더의 마지막을 더 의미있게 빛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마지막 회 닭볶음탕 편에 출연해 타이머 밴드로 활약했다.

이날 역시 노라조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조빈은 토종닭 ‘잘생겼닭으로 분해 인형 옷을 입었고, 원흠은 닭벼슬 헤어 스타일으로 40만 평 규모 양계장 사장님의 부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 마지막 의상이었던 만큼 조빈은 스타일리스트 분이 시원해하다가도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고 하더라”라는 후문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 회답게 노라조는 ‘백파더 송을 통해 참 많이 배웠습니다. 고마웠다. 행복했다. 멋진 요린이들 잠시 안녕. 시청자분들께 감사해요”라며 백종원과 ‘요린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오프닝 무대 이후에도 노라조는 ‘백파더 신스틸러이자 마스코트로서 톡톡한 활약을 펼쳤다. ‘요린이로 등장한 소유진과 백종원의 자녀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 것이다. 이밖에도 재료 소개나 요리 과정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부에 펼쳐진 또 한 번의 ‘백파더 송 무대에서 노라조는 독보적인 에너지로 ‘백파더 송의 감동적인 가사를 표현해 ‘요린이와 시청자들의 진심어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노라조는 ‘백파더의 시작부터 끝까지 타이머 밴드로 함께 하며 독보적인 스타일링과 센스 있는 개사가 매력적인 ‘백파더 송 무대로 매 회 주제를 더욱 특별하게 소개했다. 특히 음식을 색다르게 풀어낸 유니크한 의상이 백종원과 ‘요린이 시청자들의 인정과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