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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매니저 사건 언급 "현재 母 지인과 지내"(TV는 사랑을 싣고)
입력 2021-02-24 21:18  | 수정 2021-02-24 21:56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유진박이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유진박은 연주를 하면서 등장했고, 김원희와 현주엽은 환호성을 질렀다. 한국말이 서툰 유진 박은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기 시작했고, 그는 "제가 한국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밝혔다. 김원희는 "같이 안좋은 사건을 응원하고, 분노하기도 했던 걸 기억하냐"고 물었고, 유진 박은 "하다 보니까 나의 돈을 뺏어갔다. 인기는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어머님 땅하고 모든걸 뺏었다"며 과거 매니저에게 끌려다니면서 피해를 당했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유진 박은 "어머님이랑 여기 온적이 있다"며 "다행히 어머님 친구분이 자리를 마련해줘서 살게 되었다"며 충북 제천의 어머니 지인의 집에서 살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지인은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진 상태다"며 그가 차츰차츰 예전의 모습을 찾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KBS2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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