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갑 장관 "주 52시간제 계도기간 추가 부여 없다"
입력 2021-02-24 17:46  | 수정 2021-03-03 19:05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로제 계도기간 부여와 관련해 탄력근로제, 특별연장근로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용보험료율 인상 논의 시점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고용보험료율을 인상하기는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고용 대책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책 방안을 확정해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와 관련해서는 부처의 관리 감독을 넘어 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태진 기자 / jt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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