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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출연확정, ‘속아도 꿈결’서 백수 주부 남편으로 열연 예고
입력 2021-02-24 17:32 
류진 출연확정 사진=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진이 ‘속아도 꿈결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류진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3월 첫 방송 예정인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이다.

류진은 불운의 아이콘 금상백 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한다. 40대 초반 한창 나이에 퇴직당한 후 사업을 벌였다가 팔랑귀로 인해 대차게 말아먹고 백수 주부 남편이 된 인물. 그럼에도 학창시절부터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했던 금상백은 속 모르는 남들 눈엔 ‘갖싶남(갖고 싶은 남편)이고, 여전히 아내를 심쿵하게 만드는 중년의 테리우스로 안방극장에 비주얼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재 류진은 ‘오! 삼광빌라!에서 정민재(진경 분)를 심쿵하게 만드는 연하남 손정후로 분해, 훤칠한 키와 스윗한 매너, 그리고 부드러운 직진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속아도 꿈결로 오랜만에 일일드라마로 돌아온 류진은 ‘오! 삼광빌라!의 손정후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인 금상백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반전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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