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머스크도 산' 도지코인, 국내시장 상장 직후 급등락
입력 2021-02-24 16:51  | 수정 2021-05-25 17:05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산 것으로 유명세를 탄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국내 거래소 원화 시장에 상장한 직후 급등락했습니다.

오늘(24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이날 오후 3시 도지코인의 원화 시장 상장을 공지했습니다.

업비트 원화 시장에서 도지코인은 1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241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오후 3시 15분 기준 43.38% 떨어진 73.6원에 거래됐습니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재미 삼아 만든 가상 화폐로 당시 유행하던 인터넷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인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채택했습니다.

도지코인은 최근 머스크가 자기 아들에게 주려고 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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