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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준호 "포메디언 구독자 1만명 돌파시, 멤버 1시간 이용권" 공약
입력 2021-02-24 14:44  | 수정 2021-02-24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포메디언'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이 구독자 1만명 공약을 내걸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유튜브 채널 '포메디언'으로 뭉친 개그맨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날 DJ 김준호는 '컬투쇼' 출연 계기에 대해 "'포메디언' 반응이 아주 안 좋다. 그래서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포메디언' 구독자 수를 확인하며 "아직 만 명이 안 됐다"라며 놀라워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포메디언'은 구독자 9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박영진은 "저희가 홍보하러 다니면 몇 명씩 이탈자가 생긴다"라고 의아해했다. 김대희 역시 "한 번 박명수 씨의 '라디오쇼' 홍보를 하러 갔는데 구독자 수가 50명이 빠지더라"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구독자 1만 명 돌파 시 공약을 걸자"고 제안했다. 김준호는 "1만 명이 넘으면 김대희 이용권을 주겠다"라고 하자 김대희가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4명을 뽑아서 각자 원하는 사람에게 한 시간 이용권을 주자"라고 정리했다.
한편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은 지난달 10일 코미디 프로그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미디를 살리기 위해 뭉친 유튜브 채널 '포메디언'을 개설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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