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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권재관·박영진 "김준호·김대희에 끌려가 '포메디언' 됐다"
입력 2021-02-24 14: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컬투쇼' 권재관과 박영진이 '포메디언' 결성 뒷얘기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김준호가 함께했다.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박영진은 지난달 10일 코미디 프로그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미디를 살리기 위해 뭉친 유튜브 채널 '포메디언'을 개설했다.
이날 네 사람은 "좋아요와 구독을 구걸하는 우리는 '포메디언'이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이어 김준호는 '포메디언'을 개설하게 된 이유로 "코미디를 할 데가 없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코미디를 해보자고 해서 개설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준호는 "원래 김준호, 김대희가 컬투를 없애기 위해 '투메디언'을 결성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재관은 "저랑 박영진은 게스트였는데 갑자기 '우리는 포메디언!' 이러더라. 그렇게 억지로 끌려가 팀이 결성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포메디언'은 현재 구독자 9000 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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