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적립서비스 가입계좌 1만6000계좌 넘어
입력 2021-02-24 14:08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인 '플랜YES'의 누적 가입계좌가 1만6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는 매월 자동으로 환전과 적립은 물론이고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시 매도까지 해외주식을 원스톱으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9년4월 출시됐다.
예를들어 매달 50만원씩 미국주식을 매수해 기대수익률 7%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 가입 한번으로 매달 지정한 종목을 자동으로 50만원씩 매수 후 계좌 수익률이 7% 도달시 자동으로 매도하게 된다. 매번 매수주문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해 평균매입단가 인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소수점 투자로 주식을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여러 종목을 동시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 분석 결과 가장 많이 투자한 상위 5개 종목은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수익을 내고 있는 고객 비중이 78%에 달한다"며 "전체 이용고객 중 30%가 포트폴리오 형태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지점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