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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 정시아, 子 단답 메시지에 "로봇인가"
입력 2021-02-24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정시아가 아들 준우 군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정시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 내가 로봇을 낳았던가.... 사랑하는 울 #쭈누 영혼은 어디에...#대답봇인 줄"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시아와 아들 준우 군이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본이 담겨 있다. 정시아는 아들에게 "주누야 풀고 있어?", "준우야 너네 뭐 먹을 거야?", "준우야 8시까지 놀면 되지?", "주누야 영어 번역 꼭 해" 등 관심 어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준우 군은 "네"로 일관된 답변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과 똑같군요", "아들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 "대답이라도 하니 이쁘네요"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에 출연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정시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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