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로배우 이무정 별세, 암 투병 중 세상 떠나…향년 80세
입력 2021-02-24 13:46 
이무정 별세 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원로배우 이무정이 별세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24일 이무정은 최근까지 암 투병 중이었으나 이날 새벽 숨을 거뒀다. 향년 80세.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7시다.

이무정은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한 뒤 영화 ‘뽕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밤이 무너질 때 ‘정염의 갈매기 ‘살어리랏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00년에는 제8회 춘사영화제에서 ‘진실게임으로 특별연기상을, 이듬해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