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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시리즈 원로배우 이무정, 암 투병 끝 별세
입력 2021-02-24 13:36  | 수정 2021-02-24 13:46
사진ㅣ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뽕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무정(81)이 2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영화계에 따르면, 이무정은 암 투병 끝에 수술을 했고 회복 중에 건강이 악홰돼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사진 ㅣ영화 ‘뽕 스틸컷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 ‘뽕 시리즈로 인기를 얻으며 80년대 대표 은막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돌아이2(1986) ‘살어리랏다(1994) ‘립스틱 짙게 바르고(1996) ‘월하의 공동묘지(!996) ‘깡패수업2(1999) ‘진실게임(2000) 등 6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00년 제8회 춘사영화제와 2001년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진실게임으로 특별연기상을 받기도 했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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