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수교 보행자 통행 계속 제한
입력 2009-07-19 10:43  | 수정 2009-07-19 10:43
장맛비에 불어난 한강 수위로 서울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7시부터 전면 통제됐던 잠수교 수위는 여전히 5.9m를 기록하고 있어 보행자가 건널 수 있는 5.5m를 넘어서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상류 지역에서 쏟아진 비가 한강으로 합류하고 있어 수위가 내려가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한강 수위에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 역시 수문을 열어놓고 있어 당분간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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