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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랜드마크' 대림건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3월 분양
입력 2021-02-24 12:44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조감도 [사진 = 대림건설]
대림건설이 다음달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사업장은 울산 울주군에서 2015년 분양한 'e편한세상 울산온양'에 이은 두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다.
24일 대림건설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어음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59·74·84㎡ 총 934가구 중 12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KTX 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태화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셀링포인트로 꼽힌다. 또 사업지 인근에서 언양문화공원이 완공되면 정주여건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영화초와 신언중, 언양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울주언양읍성을 비롯해 병원, 은행, 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KTX울산역은 복합특화단지로 개발된다. 울산시는 사업비 9050억원을 투입해 KTX 울산역 배후 지역 약 153만㎡에 1만여 가구가 거주 가능한 산업·연구·교육·정주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2025년 준공 시 약 1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약 43만㎡ 규모의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단지 북쪽에서 진행 중이며 울산전시컨벤션센터(2021년 예정)와 서부소방서(2022년 12월 예정), 울주종합체육공원(2022년 예정)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세대 안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어린이놀이터와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잔디광장, 휴게공원, 주민운동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도 2022년 8월로 빨라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만큼 투자수요자들의 관심도 예상된다. 주택전시관은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5-9에 마련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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