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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공식입장 "지디♥제니 1년째 열애중? 사생활 확인 불가"
입력 2021-02-24 11:21  | 수정 2021-02-24 17:25
빅뱅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 사진=스타투데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하 지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입을 열었습니다.

오늘(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4일) 지디·제니의 열애설과 관련, MBN의 질의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지디와 제니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현재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YG 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는 "둘의 데이트 장소는 (대부분) 집"이라며 "제니는 자신의 (YG) 카니발을 지디의 빌라에 등록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정문을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데이트 루틴도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와 지디의 데이트는 '일정->데이트->귀가'를 반복했으며, 활동이 없을 때도 비슷한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서로의 빌라 또는 행사장을 방문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지난달 31일,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 제니는 이날 오전, 지디 집에서 나와 공연장으로 출발했다"며 "지디의 차량도 킨텍스에서 발견됐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측근 입을 빌려 "YG에서도 꽤 많은 사람이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다"며 "제니 어머니도 지디와의 교제를 알고 있다.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니는 지난 2012년 지드래곤 솔로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 '그XX'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또한 지디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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