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기부, 저소득층 대학생들 위해 1억 쾌척

가수 홍진영이 기부로 선행에 동참했다.

지난 23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홍진영은 아무 조건 없이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3년 전부터 매년 1억 원씩, 지금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8년 홍진영은 나눔의 집에 5000만 원을, 2019년에는 강원 고성과 속초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이들에게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고, 다음달 표절로 판정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현재 자숙 중이며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