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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에 '열등감' 안긴 S대 출신 친형 외모+스펙 ‘헉!’
입력 2021-02-24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인생의 라이벌로 친형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민호 못지 않은 친형의 완벽한 비주얼과 스펙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역 후 새 앨범으로 컴백한 샤이니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호는 "내가 열정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이 형 때문이다. 두 살 차이의 친형이 나보다 더 잘생겼다. S대라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한다. 한 마디로 엄친아"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자격지심이 심했다. 늘 형 반만 따라가라는 말을 엄마에게 들었다. 비교도 많이 당했고. 언젠가는 이길 거라는 라이벌 의식을 혼자 가지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데뷔를 하고나니 형이 '민호 형'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형은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나는 내심 좀 기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민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형이 인기가 정말 많은 스타일"이라며 "남녀공학을 다니는데 무슨 날만 되면 형은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다. 내가 봐도 나보다 잘생겼다. 부럽고도 짜증나더라"라며 속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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