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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지드래곤·제니 열애설, 사생활 확인 불가"[공식]
입력 2021-02-24 11:10  | 수정 2021-02-24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3)과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 25)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제니의 열애설에 대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제니의 어머니도 지드래곤과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드래곤의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 지드래곤의 펜트하우스가 철전한 보안 시스템 아래 전용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위에 노출될 일이 없었다는 전언. 제니가 타고 다니는 소속사 차량이 지드래곤 빌라에 등록됐기에 정문 통과시 별도 인증 절차가 필요치 않았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펜트하우스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동시 차량 운전은 제니의 매니저가 주로 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제니와 지드래곤의 인연은 상당히 길다. 제니는 블랙핑크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일 당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 '그 XX'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후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psyon@mk.co.kr
사진|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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