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서울, 내달 日소도시 무착륙비행 운항
입력 2021-02-24 10:58 

에어서울이 해외 무착륙 비행을 3월 6일, 14일, 21일 추가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일본의 소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 두 도시를 선회 비행할 예정이다.
기내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카마쓰와 요나고 관련 퀴즈를 맞히면, 코로나19 종식 후 이용할 수 있는 현지 무료 숙박권(2인)을 받을 수 있다. 코난 유리컵과 특산물 과자 등 다양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 럭키드로우(제비뽑기 선물상자)에서는 에어서울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모형 비행기, 신라면세점 트래블 키트 등이 제공된다.
해외 무착륙 비행 탑승객은 1인당 600달러 이내 면세품 구매와 별도로 술 1병,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추가 5% 할인을 받아, 주류·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신라·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제휴 혜택도 풍성해졌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롯데면세점 이용 시 온라인은 142만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적립금 혜택을 최대 100만원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적립금/H선불카드 혜택을 최대 52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만8000원부터이며 추가 타임 세일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3월 6일, 14일은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2시 30분 같은 장소로 돌아온다. 21일은 15시 인천국제공항 출발, 17시 30분 인천국제공항 도착이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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