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클럽 만큼 패션도 중요?!…골린이 주목 할인 대전 벌어진다
입력 2021-02-24 10:42  | 수정 2021-02-24 11:24

골프에 막 입문한 초보자들을 뜻하는 '골린이'(골프+어린이)들에게는 멋진 옷과 장비를 구매하는 일도 큰 고민이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골프웨어를 최대 80%, 골프용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넘버원(No.1) 골프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그너,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 골프웨어를 40~60%에, 슈페리어, 핑, 캘러웨이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및 라이센싱 브랜드의 의류 상품을 40%~80%에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등의 인기 골프화는 최대 60%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블랙앤화이트 티셔츠 18만원, 보그너 점퍼 37만800원, 나이키골프 골프화 10만 9000원 등이 있다.
또한 골프용품은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젝시오 등의 인기 상품들을 최대 10% 할인하고,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20년 프레스티지 모델도 다양한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본점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 등 18개 골프 브랜드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영등포점은 26~28일 슈페리어, 레노마골프, 까스텔바작 등 3개 브랜드를 10% 할인한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을 열어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올해는 행사 물량을 작년보다 20%가량 늘렸으며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대표 행사상품으로는 이마트와 SSG닷컴이 단독으로 미즈노 ST200시리즈를 최초가격 대비 50% 할인해 드라이버 27만8000원, 우드 16만9000원, 유틸리티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던롭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3는 최초가격 대비 40% 수준 저렴하게 남성, 여성 아이언세트를 각 19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터 가방까지 한 번에 갖출 수 있는 야마하 여성용 페미나 풀세트 △클리블랜드 브랜드의 CG-ONE 웨지가 있다. 볼빅 비비드소프트 골프공을 40%를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가 출시한 신상품도 선보인다. 50~60대 시니어의 선호도가 높은 던롭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4 시리즈와 2~30대 젊은 골퍼들이 사용하기 좋은 테일러메이드 SIM2 시리즈, 캘러웨이 NEW EPIC 시리즈를 한 자리에 모았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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