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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리저브 발표...브라운-래빈-랜들-자이언 첫 출전
입력 2021-02-24 10:12 
자이언 윌리엄슨이 올스타에 처음으로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NBA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리저브 명단이 발표됐다.
NBA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14명의 리저브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 리저브는 감독 투표로 결정한다.
그 결과, 총 네 명의 선수가 첫 올스타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동부컨퍼런스에서 제일렌 브라운(보스턴) 잭 래빈(시카고) 줄리우스 랜들(뉴욕), 서부에서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즈)이 선발됐다.
동부에서는 브라운, 래빈, 랜들과 함께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9회)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3회)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2회) 니콜라 부세비치(올랜도, 2회)가 뽑혔다.
브루클린은 하든과 함께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까지 삼총사가 모두 올스타에 뽑혔다. 넷츠가 1976-77시즌 NBA에 합류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서부에서는 자이언과 함께 앤소니 데이비스(레이커스, 8회) 폴 조지(클리퍼스, 7회) 루디 고베어(유타, 2회)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6회) 도노번 미첼(유타, 2회) 크리스 폴(피닉스, 11회)이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은 컨퍼런스 구분없이 양 팀 주장,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의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팀이 정해질 예정이다.
드래프트는 한국시간으로 3월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올스타 게임은 8일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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