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기폭발'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 곧 출시
입력 2021-02-24 10:10  | 수정 2021-03-03 10:38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가 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클럽하우스는 아이폰 사용자만 초대장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클럽하우스가 안드로이드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모페와 오건다이프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버전 서비스의 구체적인 공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건다이프는 지난 21일 본인 트위터에 "오늘이 클럽하우스에서의 첫 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잘 안다면 iOS(애플 운영체제) 전용인 이 앱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 지 알 것"이라며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클럽하우스는 최근 들어 인기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400만 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고 CNBC는 전했다. 앞서 클럽하우스 측은 지난 21일 해당 앱의 주간활성사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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