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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정바비, 무혐의 한 달만 또 불법촬영 혐의로 피소 [M+이슈]
입력 2021-02-24 10:06 
정바비 피소 사진=유어썸머
가을방학 정바비가 또 불법촬영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폭행 치상과 성폭력범죄처벌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바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바비는 피해 여성의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바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정바비는 여성 A씨를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고, 당시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영상과 사진을 확보해 피해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찍힌 것”이라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하지만 검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정바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몇 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처음부터 주장해 온 대로 고발 사실 전부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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