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인 지곡반도체 클러스터 기업유치 협약식…유전체 장비기업 입주 '탄력'
입력 2021-02-24 09:45  | 수정 2021-02-24 10:50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기업의 입주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이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언식 디에스디그룹(DSD) 회장과 김주환 힘스 대표,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디에스디그룹이 추진 중인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기업들의 연구 및 제조시설 입주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디에스디그룹 자회사인 ㈜신삼호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대 약 17만㎡ 부지에 추진 중인 단지로, 지난 2019년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의 '램리서치'가 입주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언식 / 디에스디(DSD)그룹 회장
- "미래 먹거리가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의 나아갈 길을 이번 협약식이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디벨로퍼와 유전자 반도체 업체들이 연합해서, 이곳 지곡 클러스터에서 미래 한국의 먹거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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