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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태경 친구 "내 여동생 남편이었다면? 결투했을 것"
입력 2021-02-24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태경 씨의 친구가 아내 이재란 씨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태경 씨는 복도 많지' 3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충청북도 청주 산수골에 위치한 400년 된 고택의 주인이자 안동김씨 12대 종손 김태경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경 씨의 친구는 김태경씨의 집을 찾아왔다. 김태경 씨의 친구는 아내 이재란 씨를 언급하며 "(이재란 씨가) 무던하니까 (김태경 씨와) 같이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허 웃고있는 김태경에 "웃지만 말아라. 웃기만 하면 좋은 사람인 것 같지 않냐"며 면박을 주기도 했다.
이어 "만약 (이재란 씨가) 제 여동생이었다면 어땠을까. 지금이야 안정됐지만 그전에 고생시키는 걸 봤다면 김태경과 결투 몇번 하지 않았을까"라며 이재란 씨가 김태경 씨와 살면서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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