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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고통?"…‘스윙스 전여친’ 임보라, 의미심장 책 문구
입력 2021-02-24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래퍼 스윙스의 전 연인이자 뷰티 방송인 임보라가 근황을 알린 가운데 밑줄 친 의미심장한 책 문구가 시선을 끈다.
24일 새벽 임보라는 개인 SNS를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독서 중인 책을 업로드 했다. 특히 줄긋기로 표시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내용에는 '사랑을 하는 것이 반드시 고통스러운 일이어야 하는가? 어울리지 않는 짝과 사랑에 빠지는 남자와 여자, 상대를 잔인하게 대하거나 감정적 불만족 상태에 빠뜨리는 사람들, 술이나 폭력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불행하지만 난곽적인 이야기'라고 적혀있다.
또 다른 페이지에는 '아주 어린시절의 감각적 애착 경험을 통해서 사랑이 보답받지 못하는 것이며 잔인한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들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을 절대 사랑할 수 없다'면서 '마조히즘, 당신이 이런 고통을 받는 것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가족과 함께 성장했기 때문. 성장하면서 당신 가족에게서 감정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이런 패턴으로 고착된 것'이라 적혀있다.
한편, 임보라는 지난 2017년 4월, 래퍼 스윙스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지난해 10월 반년만에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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