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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비디오스타' 허경환·전진·김승현·김형준, #아내 사랑꾼 #연매출350억
입력 2021-02-24 0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전진의 사랑꾼 면모부터 허경환의 성공적인 사업 이야기까지 솔직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 특집으로 허경환, 전진, 김승현, 김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신혼을 만끽하는 행복한 새신랑 면모를 보여줬다. 전진은 "평생을 외롭고 허전하게 살다가 결혼 후 외로움과 허전함이 사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사람과 함께 있어서 그렇다"면서 "엄마같고 친구같고 친 동생 같다. 나만을 위해 변화하는 사람"이라고 아내 류이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새신랑 김승현 또한 "다시 태어나면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애처가 면모를 보여줬다. 또 최근 둘째 아이를 계획 중이라면서 "범띠(2022년)에서 토끼띠(2023년) 아이를 낳을 수 있다더라. 올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박나래에 "자식 운이 들었다고 하더라. 코를 만지고 싶다"고 엉뚱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형준은 여전히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언급했다. 김형준은 "방송하니까 이제 안한다고 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하고 있다"면서 "무거운 물건 들고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들 때는 받는 분이 음식물 쓰레기를 주면서 내려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할 때"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어떤 아파트는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달라고 한다. 그럴때 나는 화물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건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순항중인 닭가슴살 식품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경환는 "3년 전 매출액이 90억원, 2년 전 매출액이 170억원, 지난해 매출액이 350억원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지난달, 지난해 한 달치 매출에 2배를 달성했다. 사업 잘 되고 있다. 양계장 지나가면 닭들이 가슴 가리고 뒷걸음질 친다. 올해 목표는 600억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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