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내의 맛' 김예령 "남사친OK, 재혼은 NO"
입력 2021-02-24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예령이 재혼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김예렁은 지난 23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절친한 남사친이자 동료 배우 손병호와 만났다. 두 사람은 20여년 전부터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을 맡았었다고.
이날 손병호는 16년 전부터 부부 역할을 했다”며 언젠가는 중년의 깊은 로맨스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예령은 (손병호의 아내) 언니도 우리가 친한 걸 안다”며 웃었다.
이날 김예령의 딸과 사위는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예령은 그러나 결혼은 또 안 한다”며 근데 외로울 때는 있다. 앞으로 살아 갈 날들이 아깝긴 한데 연기자로서 말랑말랑한 감정을 느끼고 싶긴 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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